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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후기] 서초에서 스페인 음식을 먹으려면 살롱드누아

지난 연말 친구들과 방문한 서초 살롱드누아를 소개한다.

맛집으로 들었던 곳이라 언제 가보나 했는데 드디어 가봤다.

몇 년 전 스페인에 방문했을 때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어서 돌아와서도 한동안 스페인 음식만 찾아다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여행의 여운이 사라지면서 함께 멀어져 간 음식들..

그러다 연말에 약속 장소를 정하던 중 갑자기 스페인 음식이 생각나서 살롱드누아에 가게 된 것이다.

 

오징어먹물빠에야다. 

탄수화물 없으면 못 사는데 이만한 탄수화물이 없지..

(사실 이전에 퀘사디아를 먼저 먹었는데 너무 빠르게 먹어서 사진이 없다.)

오징어먹물빠에야는 사진으로 굉장히 촉촉해 보이는데 묽지 않고 딱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박박 긁어먹기 좋은 정도다.

 

뭔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맛이면서도 묘하게 계속 끌리는 맛이다.

아참! 고수가 뿌려져 있다.

고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잘 어울려서 싹싹 긁어 먹었다 ㅎㅎ

 

이건 미트볼 치즈 그라탕이었던 것 같은데 미트볼이 진짜 환상이다.

다들 먹고나서 눈이 동그래졌을 정도..

미트볼 크기도 큰 편이고, 미트볼 맛과 치즈가 너무 잘 어울려서 다음에 가도 또 주문할 메뉴다.

지금 봐도 추운 연말에 따뜻한 메뉴로 잘 선택한 것 같다.

 

 

 

3명이서 퀘사디아 + 오징어먹물빠에야 + 미트볼치즈그라탕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먹으니 양이 딱 좋았다.

왜 맛집이라고 불리는 지 알 것 같았고, 다음에 가면 문어요리 뽈뽀 먹어보고 싶다.

 

나는 술을 잘 못 마셔서 콜라와 함께했지만, 와인과 함께 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다음엔 도전..!

 

오랜만에 스페인요리를 맛 봤는데 역시 스페인 음식이랑 잘 맞는다 ^-^ 

모임이 있을 때 자주 찾게될 것 같은 살롱드누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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