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베이글이 먹고 싶어서 울부짖던 나
코끼리 베이글을 정말 너무 먹어보고 싶은데
이 더위에 거기까지 갈 마음이 안 든다..
우리동네에 들어왔으면 하는 마음 ^^ 그럴리 없겠지
그래도 베이글이 먹고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배민 앱을 켜봤다.
"베이글"
스크롤 죽죽죽죽...
내리다 발견한 빽다방 빵연구소! 여기도 베이글이 있네?
여기 빵은 내가 믿고 먹는데 도전~~~
소금 베이글이길래 더 기대됐는데,
세상에... 내가 원하던 베이글이었다.
퍽퍽하지 않고 촉촉 쫀득한 베이글 ㅠㅠㅠ
너 여기에 있었구나
소금도 적당하게 콕콕 박혀있어서 마치 소금빵 먹는 느낌
그런데 식감은 소금빵과 차이가 있다
그리고 생김새도 무척 귀엽다;;
오른쪽 사진은 쭉 뜯어보았더니
정말 말 그대로 쭈우욱 뜯겨서 신기해서 찍어봄 ㅎ
쫀득한 식감 쭈우욱~ 느껴지시는지?
단면은 저렇게 꽉꽉 차있음
하지만 절대 퍽퍽하지 않죠
백종원 아저씨 안녕하세염
빵연구소 근처에 만들어주셔서 감사..감사..
이렇게 내가 원하던 베이글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앞으로 베이글 먹고 싶을 때 걱정 없겠다
소금빵 별로 안 좋아하는 동생도
이 베이글은 너무 맛있다며;; 남겨두라고..
앞으로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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