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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공부

[패스트캠퍼스 + PLUS X SHARE X + 플러스엑스 UX실무 마스터 패키지]

UX디자이너로서 올해 6년차인 나는 이렇게 거쳐왔다.
스타트업 (UX/UI 디자인) - 스타트업 (UX/UI/프로모션 디자인) - 기업 (UX기획/디자인)
 
6년차라면 적지 않은 경력인데 UX실무 마스터 패키지 강의를 선택하고 수강하게 된 이유가 몇 가지 있다.
 
1. 내심 불안했던 마음
위에서 컬러로 표시한 UX/UI/프로모션 디자인을 할 때 커리어가 조금 꼬였다. UX/UI 디자인에 집중할 수 없었고, 팀이 바뀌면서 UX/UI도 아니고 프로모션도 아니고 BX도 아닌 그 어딘가에 머무르는 환경이었다. 
 
2. 어디서든 통하는 그것을 정리하자..
그래도 여기저기 굴려지며 습득한 실무에 대해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스타트업의 장점은 빠르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필요한 부분은 바로바로 캐치해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인데, 그러다 보니 체계의 불분명함이 있긴 했다. 그것을 현재 직장에서 좀 더 배우고 부족한 점을 채우고는 있지만, 앞으로를 위해 정리하고 싶어졌다.
 
3. 플러스엑스가 궁금해
마지막으로 플러스엑스가 어떻게 일하는지 그냥 궁금했다. 디자인 전공 학생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플러스엑스이고, 결과물은 홈페이지에서 종종 보지만 그 결과물이 나오는 과정이 내가 작업하는 과정과 어떤 점이 다를까? 궁금했다.
 
그래서, 
마침 패스트캠퍼스 + 플러스엑스 강의가 나와서 들어보자! 했고, 이왕 하는 거 마스터 패키지로 결제했다.
([평생 수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언제든 와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뭔가 든든하다 ㅎㅎ)
 

나의 강의목록

강의는
[UX 프로젝트 기획 - UX 디자인 리서치 - UX 디자인 컨셉과 전략 - 마무리] 이렇게 네 파트로 이루어진다.
 
강의 내용을 디테일하게 리뷰할 순 없지만, 가장 좋다고 느꼈던 점은 바로 [실제 실무 사례]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는 하지만 실제 내 실무에 적용하려면 상황에 의해 도돌이표일 때도 있고, 생각보다 응용이 안 될 때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실제 실무 사례를 보여주니 정말.. "떠먹여 준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ㅎㅎ
내가 이 강의를 신입 때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
 
그 다음으로 좋았던 점은 [실무 용어]이다.
평소에 쓰는 용어뿐 만 아니라 현재 직장에서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놓치고 있던 부분까지 정리가 됐다.
지금 직장에서 문제 없으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 다음이 에이전시일지 다른 기업일지 어디일지 모른다. 그런데 용어라는 건 커뮤니케이션 영역이라 언젠간 쓰일 게 분명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지막 파트인 [UX 디자인 컨셉과 전략 파트]가 좋았다.
지금까지 어중간하게 쌓인 경험으로 웬만큼 한다고 생각하며 일했던 것이 분명하다고 느꼈다. 일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내가 생각한 방향대로 흘러가도록 하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됐고, 앞으로는 본질적인 것을 파악하고 전체를 보는 시야를 길러야 겠다고 느꼈다.
 

전체화면으로 시청 중,,

 


사실 처음 강의 초반엔 너무 기초적인 것 아닌가.. 내가 들을만한 내용인가? 의심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역시.. 후반으로 갈수록 꼼꼼한 강의에 놀랐고, 정말 '알려주려고' 강의를 기획하셨구나! 라는 게 보일 정도로 단단한 강의들이었다.
강의를 본 후 느낀 점은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라는 것.
 
앞으로 조금 더 '괜찮은' UX 실무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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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후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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