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맛집] 돌하루방 도야지에서 오겹살로 든든하게, 직접 구워주시는 오겹살 맛집

 

행신역 근처에 끝내주는 돼지고기 구이집이 있다.

행신역에서 강매로 가는 길 6단지 상가에 위치한

돌하루방 도야지

 

가족끼리 종종갔던 곳인데 정말 맛있는 곳이라

이번에 동네에 놀러온 친구들을 데려갔다.

 

 

오겹살 3인분을 주문

여긴 정말 좋은 것 중 하나가 우리는 그냥 얘기만 하고 있으면

와서 다~ 구워주신다

얼마나 편한지..

처음엔 사실 고깃집에서 굽는 버릇 때문에 집게를 들곤 했는데

그러면 이제 사장님께 혼난다ㅋㅋㅋ

 

사장님께서 계획하신 고기와 야채, 각종 반찬의

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

 

 

심지어 친구들이 처음 방문해서 수저를 놓기 위해 휴지를 깔자

전부 걷어가셨다.

따로 마련해 두신 저 수저 받침 종이를 이용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여기서 사장님 정말 프로시다..

라고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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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편하게 얘기만 하고있는 우리,,

 

파절임도 인당 하나씩 주시는데

조금 먹다보니 가져가서 불판에 다 섞으셨다.

정말 맛깔나 보인다.

사장님 페이스 정말 믿고 따릅니다.

 

요즘 구워먹는 고기집 방문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회사에서 배고플 때마다 고기 생각 가득했는데

이렇게 행복함을 느낀다

 

 

비주얼 도랏

진짜 먹음직...

3명이서 3인분 좀 모자라지 않을까 했는데

고기 양이 넉넉해서 충분했고

이런 고기집은 또 다 먹고 볶음밥 가야되니까

3인분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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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기 너무 맛있어서 눈물 남;;

김치랑 파절임도 새콤~해서 조합이 장난 아니다

김치 반찬에 일가견이 있는 친구에게도

아주 대만족을 느끼게한 돌하르방 도야지 김치

 

어느새 주변을 살펴보니 매장에 사람이 가득 가득

역시 동네 맛집은 최고다.

 

 

마무리로 밥 2개 볶기

ㅜㅜㅜ 진짜 또 먹고 싶다

어떻게 볶음밥까지 맛있는 건데요..

이집 볶음밥은 엄청 자극적인 맛이 아니고 고소하고 새콤해서

너무 잘 들어간다;;

 

이날 탄수화물 제대로 먹었는데

확실히 사람은 탄수화물을 먹어야 기분이 좋아진다

 

탄단지를 골고루 잘 먹고 건강하게 살아야지

 

이러고 마지막 코스로 행신역 와플대학 방문 ㅋ

젤라또 와플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