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비살 맛집 탁식 다녀온 후기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들 만나는 날~

퇴근 후  <신사>에서 모이게 되었다.

(사실 신사와 논현 사이)

 

평소에 잘 가지 않았던 동네라서 갈 때마다 낯선 신사..

이곳에 소갈비살 맛집이 있었다.

 

탁식

 

 

 

소갈비살 전문점인데 인테리어 왕 고급스럽다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약속 장소로 딱인듯..

 

간판 더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다 먹고 나올 때 찍다보니

너무 어두워서 나의 아이폰11이 힘내지 못했다.

 

 

가격대는 이정도~

원래 사람 많이 모일 때 이런 메뉴를 먹어야 한다.

그리고 다들 술 잘 못 마셔서 제로콜라로 통일 ><

 

아직 모임 주최자는 오는 중이라 빈 자리를 냅다 찍어본다.

 

 

아직 도착 예정인 그녀를 기다리며

제로콜라를 들이켜 본다.

 

 

일단 굽고 있으라는 말에

생 2 양념 2 주문 완.

빛나는 화로를 보며 인내의 시간

 

 

고기 담겨 나오는 것 보면 알겠지만

정말 깔끔하고 보기 좋다 ㅠ

어른들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고 친구들이랑 와도 좋고!

 

 

양념 갈비살은 볼에 담겨 나오는데 먹기 바빠서

사진은 없다 ^^..

블로거 자질 의심..

 

 

애호박부터 올리자~

하나 둘 올라간다.

 

 

빛보다 빠른 손

 

 

떡까지 야무지게 나와서 행복하다

우리가 고기 구울 줄 몰라서 가득가득 올렸는데

이렇게 한 번에 많이 구워도 괜찮은 것 같다.

 

여러명이라 굽는 회전율이 빨라야 했음 ^^

 

 

서비스로 주신 국!

진짜.. 너무 맛있었고 양념도 무진장 맛있었음 ㅠㅠ

 

역시 소고기라 그런 지 부드럽고 꿀떡꿀떡 잘 넘어가더군요

 

얘기를 많이 하느라 맛 느낄 새가 있을까 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고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음!!

 

신사 혹은 논현에 갔는데 좋은 분위기에서 소갈비살을 먹고 싶다면

탁식으로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