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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추천] 꽃구경은 역시 상암 하늘공원이지

 

상암 하늘공원은 봄, 가을로 찾기 참 좋은 곳이다.

산과 언덕 사이.. 그 정도 경사로 이루어진 곳을 걸어 올라가면 서울 시내가 보이는 공원이 나온다.

그래도 꽤 올라가야 하는데, 맹꽁이 전기차(유료)를 타고 가도 된다. 

 

올라가는 길도 꽃들이 멋있게 피어있기 때문에 나는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것을 선호한다.

역시 예쁘게 핀 꽃..!!

공기 좋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서 주기적으로 오는 편이다.

주차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문제없던 것을 보면 주차 공간이 넓은 편인 것 같다.

 

히야아압!!

꽃 보러 가는 스팟이 여기저기 많은데, 하늘공원도 진-짜 좋다. 

일단 사람이 많아도 그렇게 붐비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공간이 넓으니까 계속 걸어야 해서 그런가;

 

나왔다. 내가 하늘공원에 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

꽃구경 진짜 열심히 하고 내려와서 주차장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는다.

이거 먹으려고 그렇게 하늘공원을 외쳤다 ㅎㅎ..

 

라면이 팔팔 끓여지면 편의점 앞에 마련된 곳에서 먹는다.

그런데 이날은 라면만 먹기엔 왠지 아쉬워서 만두까지 먹었다 ^^

만두 만세다.

분식의 끝임.. 예전에 학교에서 야작할 때 생각나넴,,

먹고 한번 더 갔다.

날씨도 선선하니 좋고 굳이 꽃 피는 계절이 아니더라도 맑은 공기 마시며 걷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다.

 

 

이땐 아직 꽃이 좀 덜 폈는데 지금 가면 엄청 풍성하겠지..

나중엔 핑크뮬리 보러 가야 된다. 핑크뮬리 후기도 남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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