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네 친구가 놀러 오거나 가끔 수제버거가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 있다.
레이지버드라는 곳인데 메뉴마다 퀄리티가 좋다.
예전에 재택근무할 땐 혼자 포장해 와서 먹었는데, 최근엔 친구들이랑 가느라 무조건 매장에서 먹는다.
매장 크기는 상당히 넓은 편이고, 테이블끼리 간격도 넓어서 괜찮다.
그리고 쨍한 원색을 인테리어에 섞었는데 딱 버거집 같고 이 동네에서 볼 수 없는 젊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버거가 정말 푸짐해서 혼자 먹을 땐 버거만 먹지만,, 친구랑 가면 라구소스 프렌치프라이를 꼭!!! 주문한다.
우선 라구소스 프렌치프라이를 먼저 소개하자면,
프렌치프라이 위에 라구소스 듬뿍 + 사워크림이 올라간다.
라구소스가 꾸덕한(?) 편이라 잘 찍어먹어야 한다.
사실 이 메뉴 하나만 먹어도 엄청나게 배부른데.. 버거 집이니까 버거도 먹어야지
짜잔
일단 패티 두께도 엄청 두껍고, 빵이 정말 맛있게 생겼다. 모닝빵 큰 버전 같기도 하고 ㅎㅎ
쓰러질 듯 말 듯 한 저 높이! 이래서 수제버거를 끊을 수 없다.
먹기 전에 잘 남겨둬야 한다.
아무리 깔끔하게 먹으려고 해도 잘 안 되는 수제버거들..
맛을 설명해보자면,, 버거 패티 육즙은 잘 모르겠으나 굉장히 부드럽다.
메뉴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먹은 버거는 짠 느낌도 없었음! 그래서 잘 먹었다.
빵도 폭신폭신하고 전부 맛있게 먹었다.
요즘 괜찮은 수제버거집이 많이 생겨나서 좋다.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레이지버드,, 계속해서 먹을 수 있도록 오래오래 남아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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