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이었나 연초였나,, 하여튼 패딩입고 다니던 계절
친구들과 망원에서 만났다.
1차 카페 - 2차 식사 - 그리고 3차를 찾던 중
콘웰을 발견했고,, 바로 들어갔다.
그리고 가보니 찾아볼 때보다 더 좋아서 만족스러웠음;;
인테리어, 맛, 친절함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던 곳!
konwell 콘웰
이렇게 2층에 있다는 간판이 길가에 나와있다
간판 뒤로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 된당
바로 가볍게 아아메 한 잔씩 때리기~~
아아메 되게 맛있어서 다함께 만족
모야모야 이런 곳이 있었단 말야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진짜로..
왜냐면 이녀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다들 식사를 한 상태라 디저트.. 생각이 있을까 걱정했다.
난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친구들도 하나 시켜서 나눠먹자고 ~0~
그래서 결정한 <딸기 프렌치 토스트>
커피를 달달로 가지 않고 아아메로 갔으니 마지막 양심은 지켰다고 봄..
비주얼 보십쇼..
합격. 합격이요
추운 날 이만한 디저트가 있을까 ㅠ
딸기 + 프렌치 토스트 + 아이스크림
맛 없을 수 없는 조합..
메뉴에 있어줘서 고맙다~ (동물농장 톤)
나왔는데 비주얼이 넘 예뻐서 한참 찍어댔다..
우리 테이블은 찰칵찰칵 소리 뿐
다들 고도의 집중력 발사
친구 가방도 함께 찍어줄게요~
저 가방의 주인이 우리의 프렌치 토스트를 조각내주었다.
감사해
조각조각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 친절한 친구..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젤 열심히 먹은 것 같다. 친구들은 아무래도 배가 불렀던 듯,,
이 맛있는 걸 ㅠㅠ
배불러서 많이 먹지 못한 친구들..
(고맙다 내가 다 먹을게 ㅠ)
전 배가 불러도 앞에 놓여지면 이렇게 야무지게 집어 먹는답니다~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 이렇게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참... 넘 맛있었다,,,
다음에 가도 이 딸기 프렌치 토스트는 꼭 먹을 것 (다짐)
별이 다섯 개~
망원에 가면 콘웰 진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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