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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제주여행 04] 김만복과 멜록으로 맞이한 아점

 

그렇게 맹꽁이들과 함께 마지막 날 밤이 흘렀다.

이녀석들 아침에도 조금씩 울더라..

너네 목 쉴 것 같아~~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우리끼리 숙소에서 사진 남기던 중

정원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 발견

 

얘네 표정보니 고인물임

하여튼 이런 가정집같은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었는데

대만족하고 갑니다,,

(맹꽁이 울음소리는 좋은 추억으로 ^^ 간직할게요)

 

 

그리고 숙소 아~주 가까이에 위치한

제주 김만복 >.<

 

김만복 처음 먹어보는 거라 좀 설렜다.

그리고 가는 길에 바로 근처에 크로플 파는 카페도 발견해서

먹고 후식으로 가보기로 결정~

 

제주는 먹는 게 남는 거랍니다~~

 

 

 

 

2층에 있는데 내부가 매우 깔끔하다

다만 저 바다뷰 창가는 먼저 온 손님이 좌라락~

우린 뷰는 별 상관 없기에 그냥 다른쪽 창가에 착.석.

 

 

해물라면 하나랑 김만복 김밥

정갈하군,, 김밥 양 맘에 들어

 

 

뇸뇸뇸

호불호 전혀 없을 맛인 듯??

계란 부분이 약간 달달하긴한데 전체적으로 슴슴~ 허니 아침에 먹기 좋았다.

나같이 간 센 거 좋아한다면?

라면 먹어주면 됨ㅋ

 

라면이 진라면일까? 꽤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며..

우걱우걱..

김밥은 정말 평생 먹었는데도 맛있다 >,<

 

 

 

여기가 김만복 가는 길에 봐뒀다던 크로플 카페 멜록!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런 집 한 채 플리즈...

언제든 받을 준비 되어있어요 ^^..

 

마당부터 정말 관리 잘된 곳이라고 느껴졌다..!

 

 

저기 저 포토부스(?)도 있다.

영수증 종이에 사진이 흑백으로 인쇄되어 나오는데

친구와 추억 남기기 딱! 좋았음

 

 

이것이 우리가 주문한 누텔라 크로플과 아아메!

누텔라 + 크로플 + 아이스크림?

이건 맛 없을 수가 없음..

 

디저트는 정말 아침부터 꿀떡꿀떡 잘 들어간다.

 

 

이건 친구쪽에서 찍은 사진! 저 유령이 쫓아내는 것 같아서 넘 귀여움 ㅠㅠ

이 사진으로 대문 사진 해야지..

 

 

예상한 맛인데

예상한 맛이 진짜 맛있는 맛;;;;

 

또 먹고 싶다. (진심임ㅋ)

 

 

아까 그 포토부스(?)에서 찍어줬고용

집에 고이 모시고 왔음,, 안 구겨지게 조심조심

 

 

멜록은 화장실도 넘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충전기도 주렁주렁 많아서 여행객들이 가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고 느꼈음

배려심이 가득가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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